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 대비 부모와 어르신에 대한 효의 의미가 퇴색됨에 따라 휴일을 지정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증가시키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 중?
5월 8일은 어버이날로 부모님에게 꽃과 선물 등을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정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어버이날이 현재 공휴일로 지정되기 위해서 법안이 발의된 내역은 알고 계셨나요?
이 글에서는 실제 어버이날 공휴일에 대해서 진행된 히스토리와 실제 어버이날 공휴일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히스토리
1.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 일부 개정법률안을 2023년 3월 6일에 대표 발의 하였습니다.
2. 발의 배경으로는 사회적으로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부모 및 어르신들의 대한 효의 의미는 점차 퇴색됨에 따라 경로효친(어버이를 떠받들고 효도를 하라와 노인을 공경하라는 뜻)의 뜻에 따라 효 의식을 고취하는 등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 2020년 4월에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어버이날 공휴일을 요청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4. 제19대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후보자 시절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공약도 확인됩니다.
5. 2016년에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과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2012년에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도 발의하였으나 모두 임기 만료로 폐기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법안 발의 등은 진행되었으나,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거나 공휴일이 지정된다는 내역이 언론 등을 통하여 노출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공휴일 지정이 가능할까요?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전망
아마 당분간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 20대 운석열 대통령님께서는 어버이날에 대해서 특별한 공약을 진행한 이력이 없으며, 정부에서도 그전 정부처럼 어버이날 공휴일에 대한 움직임 등이 전혀 포착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추진되려면 최소 1년전에는 움직임이 보여야 할 텐데, 2023년 4월 현재 기준 어떠한 내용도 없고 단순 법안만 발의된 상황이라 긍정적으로 보긴 어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이상 어버이날 공휴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빠른 시간 내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비록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최소한 따스한 전화 한 통화라도 드리는 건 어떠실까요?
(참고로 역대로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압도적인 1위는 현금이라고 합니다.)
이상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내역과 지정이 가능할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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