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연체 없으면 신용점수 상승 가능

기존에는 금융거래를 위주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책정하다 보니, 금융거래를 많이 하지 않는 계층에게는 혜택이 적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통신비를 앞으로 연체만 하지 않는 다면, 신용점수 관리가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비 연체 없으면 신용점수 상승한다.

이통통신 3사 (SKT, KT, LG U+)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GI서울보증보험의 통신정보를 이용한 개인신용평가 합작회사가 설립되는 것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을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금융위 허가만 된다면 앞으로는 금융거래만이 아닌, 통신비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가 상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 신용점수는 금융거래 위주로 책정이 되고 그 외 사항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 따라, 금융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계층에서는 신용점수를 높이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은퇴 한 노년층에게는 금융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반대로 통신비는 상대적으로 적게 쓰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통신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계층에게는 금융거래 위주의 신용점수 산정보다는 통신비 미연체를 적용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높이기에 더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점 체재인 여신 평가 시장에도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경쟁체재로 돌입, 소비자에게는 지금보다 더 높고 저렴하게 여신 평가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과제

개인적으로 과점 형태의 여신 평가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불어올 순 있겠지만, 이미 통신 시장에서 과점을 형성한 기업들이 과연 운영에 있어서 기존 모습을 바꾸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의구심은 든다. 부디 통신 시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이번에는 탈피하여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사회 초년생이 놓치는 신용점수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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